2024.11.01 ~ 2024.11.29
JSCODE 모의면접 스터디는 팀원들이 돌아가며 지원자, 면접자, 관찰자, 타임키퍼 역할을 맡아 1주일 간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스터디이다.
CS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스터디를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고, 모집 공고글을 읽어보니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
활동 자료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학부생 시절 이후로 운영체제를 제대로 다시 공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실망스러웠다. 개념의 단어들은 모두 떠올릴 수 있었지만, 막상 공부를 하면서 다시 되짚어보니 분명히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도 이렇게 새로울 수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운영체제를 1도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공부했다. 처음에는 막막함과 조급함이 들었지만, 이런 감정도 공부의 동력이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주차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준비하고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답변할 수 있었지만, 꼬리 질문이나 다른 개념과 연계된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어떻게든 답변하기 위해 질문을 다시 요청하기도 하고, 이전 답변에 알고 있는 내용을 덧붙여가며 설명했다. 이런 부족한 답변은 내가 운영체제를 얕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이후부터는 스터디 준비를 하면서 예상 질문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스스로 꼬리 질문을 만들어가며 연습하고 기록하게 되었다.
힘들었던 점, 극복 및 대처한 방법
스터디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공부하고 스터디 노트를 작성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이었다. 이는 나의 공부 방식 자체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먼저 공부할 내용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관련 레퍼런스들을 찾아보며, 레퍼런스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명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검색과 LLM을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여 스터디 노트를 작성했다. 운영체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다 보니 더욱 시간이 오래 걸렸다.
스터디를 하며 힘들었던 것은 공부하고 스터디 노트를 작성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이다. 나의 공부 방법 자체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먼저 공부할 내용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관련 레퍼런스들을 찾아보며, 레퍼런스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는 가장 명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검색과 AI 챗봇을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내용을 정리하여 스터디 노트를 작성했다. 운영체제를 0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다 보니 더 시간이 오래걸렸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 보니 다른 작업과의 시간 분배가 어려웠고, 이것은 조급함으로 이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루 계획을 세울 때 운영체제 공부 시간을 명확히 정해두고, 그 시간을 우선적으로 채운 뒤 다른 작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에 남는 시간이 있다면 그때 추가로 공부를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렇게 하여 시간 분배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조급함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각오 및 다짐
이 스터디를 진행하기 전에는 운영체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는데, 필요한 건 그저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다른 CS 지식이나 자바 공부에 대한 필요성도 더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는 시간 분배를 효율적으로 하여 강의나 스터디를 통해 지식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일단 시작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하나씩 극복해나가고 있고, 이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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